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약 8천가구가 분양에 들어가고 서울 주변 9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될 계획이다.
21일 부동산114의 말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7천999가구(일반분양 6천601가구)가 분양을 실시한다.
지난주 3천500여가구보다는 불어난 물량이지만, 며칠전 주간 3만∼8만가구 크기의 분양이 이뤄졌던 것에 비하면 많지 않을 것이다.
24일 전북 익산시 마동 힐스테이트익산,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메가시티5차 등이 청약을 받고 21일 대전시 산울동 대전자이더시티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.
부산시 6-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고양자이더시티는 지상 29층 25개 동, 전용 84~154㎡ 1천350가구로 공급된다.
더샵청주센트럴은 지상 21층 15개 동, 총 986가구 덩치로, 전용 39~84㎡ 74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.
다음 주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 우미린 더스텔라 더샵청주센트럴, 파주 서구 평리동 서전주역센텀화성파크드림,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이지더원5차 등 7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.
그리고, 4기 신도시 공공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이 25일 특별제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.
이달 공급되는 8차 물량은 총 4천333호로, 세종계양 1천50호, 남양주 진접2 1천535호, 성남 복정1 1천26호, 위례신도시 418호, 의왕 청계2 304호 등이다.
사전청약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과 소득, 자산 요건 등을 심사한다.
전체 물량 중 19%가 일반제공 물량이고, 나머지 84%는 신혼부부(90%)와 생애최초(27%), 다자녀(20%), 노부모 부양(2%), 기타(19%)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했었다.
자세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(사전청약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